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경제지표들이 몇가지 있죠? 대표적으로 금리, 환율, 유가 등이 있고 이 밖에도 다양한 지표들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지표들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과 더불어 실제 활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경제지표란 무엇인가요?
경제지표란 말 그대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경기변동(경기순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경제 현상 및 변화를 숫자나 기호로써 나타낸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GDP 성장률, 실업률, 물가상승률, 수출액 증가율 등이 해당됩니다.
경제지표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경제지표는 현재 시점에서의 경제상황을 나타내줍니다. 따라서 미래시점에서는 반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즉,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예측하려면 먼저 지금까지의 경제상황을 파악해야겠죠? 이를 위해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라는 개념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선행지표: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영향을 미치는 변수 또는 지표
후행지표: 어떤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뒤늦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 또는 지표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인가요?
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동안의 주가를 산술평균한 값인 주가이동평균을 차례로 연결해 만든 선 입니다. 쉽게 말해서 5일간의 주가를 더해서 5로 나눈값을 다시 5로 곱해서 나온 숫자를 계속 이어붙인 선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A라는 종목의 1일차 종가가 10원이고 2일차 종가는 11원, 3일차 종가는 12원, 4일차 종가는 13원, 5일차 종가는 14원이라면 각각의 일별종가를 더한 후 5로 나누면 21/5 = 4.4 가 나오고 이를 다시 5로 곱하면 44 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그러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맨 마지막 줄에 나오는 44라는 숫자가 해당종목의 5일간의 이동평균가격이 됩니다. 즉, 최근 5일간의 종가를 모두 더한뒤 5로 나눠서 나온 숫자를 의미하며 단기매매시 많이 활용되는 개념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이동평균선은 추세지표로서 방향성을 나타냅니다. 또한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하는데요, 상승추세에서는 지지선의 역할을 하고 하락추세에서는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따라서 현재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면 매수시점으로 보고 반대로 위에 있다면 매도시점으로 봅니다. 그리고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라고 하는 두가지 패턴이 존재하는데요, 먼저 골든크로스란 장기이평선이 단기이평선을 상향돌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강세장으로의 전환신호로 해석되며 단기간에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데드크로스는 반대의 경우로 약세장으로의 전환신호로 해석되며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